원격 해킹 차단, 플랫폼 변경 차단, 네트워크 접속 감지 등 제공

▲ 테르텐이 모바일 가상화 화면 보안 솔루션 ‘티큐브 모바일’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대표 이영)은 모바일 가상화 화면 보안 솔루션 ‘T-Cube Mobile(티큐브 모바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티큐브 모바일은 모바일 가상화 환경에서의 화면 정보를 보안하기 위해 ▲화면 캡쳐 방지 ▲원격 해킹 차단 ▲플랫폼 변경 차단 ▲네트워크 접속 감지 ▲외부 기기 접속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가상화 리시버(모바일에서 가상화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로 가상화 환경에 접속할 때, 티큐브 모바일 에이전트가 설치된다. 에이전트가 설치되면 보안 적용이 필요한 가상화 리시버 애플리케이션만 보안이 적용된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두 지원 가능하다.

테르텐의 티큐브 솔루션은 시트릭스, VM웨어, 틸론, MS 하이퍼-V, 쓰리에스소프트, 소프트온넷 등 모든 가상화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며, 그에 따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티큐브 모바일 버전 역시 가상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솔루션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티큐브 모바일은 별도 배포 시스템 없이도 고객에게 배포할 수 있으며 관리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가상화 리시버와 별도 연동 작업 없이도 화면 보안 정책을 적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영 테르텐 대표는 “현재 가상화 환경에서는 중요정보를 서버에 저장하므로 데이터가 유출될 우려가 없지만,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에서 화면을 캡쳐 한 후 정보를 유출하면 이를 차단하지는 못한다. 테르텐은 이런 시장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해 가상화 화면 보안 솔루션인 티큐브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가상화를 도입한 금융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르텐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PC, 웹, CS 환경, 모바일, 데스크톱 가상화, 모바일 가상화, 모니터 워터마킹 등 모든 환경에서의 화면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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