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목표로 스타트업 활성화 기반 마련

▲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GIF 2015)’가 대구시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아이티데일리] ICT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경진대회와 콘퍼런스 등의 융복합행사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GIF 2015)’가 대구시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GIF 2015는 국제적인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통해 스타트업 활성화에 기반을 마련하고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개막 토크쇼에는 최재유 제2차관, 김연창 경제부시장, 권은희 의원, 서병조 원장, 김선일 센터장, 양유길 원장과 함께 경진대회에 첫 번째 참가 신청자인 김민지 씨가 참여해 GIF2015와 관련한 주제토크를 진행했다.

토크쇼에서 최재유 차관은 “멘토링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주제 강연으로 젊은 인재들이 열정을 담아내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창 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글로벌 규모로 치러지는 ICT 경진대회로 청년들이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과 창업 및 ICT 관련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아마존닷컴 창업멘토로 유명한 에드워드 로고프 교수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자신의 아버지의 가게 이야기를 시작으로 미국의 성공적인 창업사례와 기업가정신의 핵심 성공 요인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동석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은 공공 데이터 개방과 창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특별 세션으로는 삶 속의 ICT라는 주제로 방송인이자 프로레슬러인 김남훈씨의 ‘스마트 워크, 스마트 라이프’에 대해 강연을 이어가며, 일반 대중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ICT를 실생활에 적용된 본인의 실제 사례를 전했다.

주제 강연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CSR 인증제도, IT를 통한 CSR 확산활동 등 새로운 이야기들로 3일까지 진행됐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의 3가지 경진대회 중 하나인 아이디어톤 참가자들의 팀 빌딩 작업이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국가DB 활용교육 및 전시회, 게이미피케이션 아트쇼가 열렸으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설명회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