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무선 충전, 회전 베젤, 화면 터치 통한 아이콘 선택, 홈·뒤로가기 버튼 등 지원

▲ KT는 오늘부터 전국 KT 공식 판매 매장에서 삼성 ‘기어S2’를 판매한다. 사진은 일반 고객이 공식 판매 매장에서 기어S2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KT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워치인 ‘기어S2’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어S2’는 지난 IFA 2015에서 공개된 이 제품은 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워치다. 빠른 무선 충전 기술, 회전 베젤(테두리 부분), 화면 터치만으로 가능한 아이콘 선택, 조작성 개선을 위한 홈이나 뒤로 가기 버튼 등을 지원한다.

‘기어S2’는 별도 요금제 가입 부담이 없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모델로 3G 모델보다 더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KT는 고객이 직접 ‘기어S2’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공식 판매 매장에 ‘기어S2’를 전시하고, 구매고객 중 공식 판매 매장별 선착순 5명에게는 8만원 상당의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SBH20)을 무료로 증정한다.

소비자 가격은 33만 3천 3백 원(기어S2), 37만 4천 원(기어S2 클래식)이다. 삼성 스마트폰과 함께 구매할 경우 기어S2를 할부로도 구매할 수 있다.

서도원 KT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KT는 삼성 ‘기어S2’ 등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판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여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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