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도 3D 길안내 가능해져

▲ 맵퍼스가 애플 아이폰용 ‘아틀란3D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인 ‘아틀란3D 클라우드(이하 아틀란3D)’의 iOS용 버전을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폰에서도 복잡한 길이나 초행길에 아틀란3D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2D 길안내만 제공해 왔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로 대용량 지도를 내려받거나 업데이트할 필요 없이 항상 최신의 지도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틀란3D’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후, 별도의 지도 설치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이미 2D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용자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 사용자들도 아틀란3D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아틀란은 운전에 최적화된 3D화면을 구현할 뿐 아니라 가장 빠르고 최적한 경로를 찾아 안내하는 경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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