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음성지원 및 운동량과 심박수 측정 기능 제공

▲ SKT와 KT가 23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애플워치 사양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이하, SKT)과 KT는 지난 4월 출시돼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애플워치’를 23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워치는 시리(Siri) 음성지원, 운동량 및 심박수 측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스트랩(시계줄)으로 취향에 따른 디자인 변경이 용이하며, 특히 ‘애플워치 스포츠’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이 신규로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SKT는 서울 시내 5개 주요 매장(강남직영숍, 신촌직영숍, 종각 Tworld cafe, 건국대 컨시어지, 영등포 직영숍)에서 애플워치 신규 모델 8종과 기존 모델 6종 등 총 14종을 국내 판매한다.

신규 모델 8종은 ‘애플워치 스포츠’ 4종과 ‘애플워치’ 4종이며, 가격대는 43만 9천 원에서 73만 9천 원이다. 기존 모델 6종은 ‘애플워치 스포츠’ 4종과 ‘애플워치’ 2종으로 가격대는 신규 모델과 동일하다.

KT도 올레애비뉴, M&S 성대입구점 등 서울 주요 매장 12곳을 통해 ‘애플워치’를 판매한다.

KT는 12개 매장에서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애플워치’, ‘애플워치 스포츠’ 등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소비자 가격은 43만 9천 원(애플워치 스포츠 38mm)부터 73만 9천 원(애플워치 42mm)으로 SKT와 동일하다.

KT는 ‘애플워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에 ‘애플워치'를 구입하는 고객 중 각 매장별 선착순 5명에게는 4만 원 상당의 ‘애플워치 마그네틱 충전 케이블’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애플워치’ 판매점을 방문하면 아이폰에 설치된 전자지갑 앱인 PASSBOOK을 통해 ‘애플워치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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