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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부품 SCM에 RFID 본격 적용RFID 기술 이용한 자동차 부품 물류 가시성 확보

▲ 현대/기아차가 부품물류 SCM에 RFID를 본격 적용하기 시작했다.<위 사진은 본 내용과 상관 없음>





현대와 기아 자동차에 연결된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RFID를 적용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현대/기아 자동차 물류를 전담하고 있는 글로비스(대표 이주은)는 1차 RFID 시범사업을 실시, 205개 협력업체 중 5개 업체로부터 시험적으로 RFID 태그가 부착된 자동차 부품을 공급받아 입고 자동화 및 실시간 재고 현황 파악 등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재포장한 수출용 박스에도 RFID 태그를 부착해 물류센터 출고, 통관, 해외 운송 등 전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자동차 생산공정에서 정확한 부품과 수량의 적시 공급은 필수적이다. 현재 널리 사용하고 있는 운송장(TEXT)과 2차원 바코드 기술로는 물류 자동화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각 물류 정보의 실시간 획득이 불가능하다. 예컨대 국내 작업자가 잘못 포장한 부품이 해외 생산라인에서 발견돼 재발송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이런 일들은 모두 생산 계획에 차질을 빚어 글로비스와 공급업체에게 불필요한 원가 부담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번 그로비스의 프로젝트는 산업자원부 주관 'IT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1차 사업은 내년 초까지 완료 예정이며 미국 알라바마 현대자동차 조립 라인에 공급될 주요 5개 부품 공급업체의 부품 박스와 현지 생산 계획에 따라 공급될 수출용 포장 박스에 총 13만 개의 RFID 태그를 부착해 RFID 기반의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RFID 시스템은 글로비스 CKD(Completed Knock Down: 반제품 공급방식) 물류센터에 구축돼 있다. 현재까지 각 공정 단계별 RFID 리더가 장착된 게이트를 통과시켜 각 과정에 대한 완료 보고를 자동화시켰고, 수출용 재포장 단계에서는 각 부품 박스에 부착된 RFID 태그와 오더를 비교함으로써 포장 오류를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 물류센터 출고 이후에도 수출통관, 해외 도착 등 자동 보고된 정보는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부품 공급업체가 공유하고 있다.

1차 사업 이후 슬로바키아 기아자동차 조립 라인, 공급 업체, 해외 운송 컨테이너 추적관리까지 범위를 확산해 연간 2,000만 개의 RFID 태그를 추적해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한 가시성(Visibility)과 추적성(Traceability)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홍진기 전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기아자동차 부품 공급에 관련있는 협력사 모두에게 생산성 향상과 협업이 강화될 것이며, 자재의 적기 납기를 통해 고객사의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RFID를 이용한 물류시스템 구축은 오발송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정확한 물류 정보를 바탕으로 생산, 물류, 재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비스가 선진 글로벌 물류시스템 구축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RFID 시스템 구축은 이씨오가 담당하며, 하드웨어 중 태그는 UPM 라플라텍의 Dogbone Gen2 태그가 도입됐으며, 향후 EPCglobal 표준을 준수하는 RFID 리더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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