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통 및 물류분야 타겟으로 28일부터 시장에 공급


▲ 오므론이 오는 28일부터 국내에 선보일 UHF 대역 RFID 리더.





오므론(OMRON)이 한국형 UHF 대역 리더를 출시하고, 국내 유통/물류분야 공략을 강화한다.
일본 오므론의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인 콘트론(대표 김덕영)이 최근 이 제품에 대한 MIC와 EMC 인증을 획득하고 오는 28일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콘트론 관계자는 "이 제품에는 오므론이 그동안 쌓아온 UHF 대역 RFID 기술 노하우가 집적돼 있으며, 국내 제조 및 유통, 물류 분야에 적용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므론은 향후 국내 파트너인 콘트론을 통해 RFID 기기도입 현장 경험을 살려 부품 제조-공급 업자, 라벨 가공업자, 프린터 메이커 등 광범위한 업종, 업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다 사용하기 쉬운 고성능 리더 라이터'를 목표로 국내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오므론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콘트론은 지난 1989년 4월에 한국 오므론 주식회사로 창립돼 지난 2004년 4월 현재 상호로 변경됐다. 지난 2005년도 매출은 70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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