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는 광명역세권이 ‘제3신도시’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역세권에는 지난해 말 광명역푸르지오, 광명역파크자이,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등 3곳의 민간아파트 분양이 진행되었는데 3곳 모두 완판을 달성했다. 특히 GS건설의 ‘광명역파크자이’는 아파트 731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통장만 8천개 넘게 몰리며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광명역세권 아파트단지는 지난해 말 오픈한 이케아 본점을 비롯하여 롯데아울렛, 코스트코와 같은 각종 대형 유통시설이 밀집해 있어 편의시설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KTX광명역이라는 교통인프라와 여의도와 광명역을 이어주는 신안산선이 2023년 개통예정으로 광명역세권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광명시에 건설되는 신규 아파트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인테리어는 특성상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고, 공사 결과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므로 사전에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소비자가 사전에 인테리어 결과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공사를 맡게 되는 담당자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공사 계획을 세워야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혹시 모를 분쟁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이룸아이앤디 박태수 대표는 “광명지역 아파트 중 철산한신아파트, 독산한신아파트, 철산주공아파트, 하안주공 아파트 등 오래된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 리모델링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있는 24평형과 3~4인 가족이 주로 입주하는 32평형 등 크기와 구조에 맞는 사전 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년 경력의 실내디자인 전문가 박태수 대표는 자신의 실내 디자인 경력을 담아낸 네이버카페 즐거운인테리어(http://cafe.naver.com/interiorr0409)를 운영하며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힘쓰고 있다.

카페에서는 인테리어 콘텐츠, 가격정보, 시공상 유의사항, 시공전후 점검할 사항 등의 구체적인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진행된 인테리어 결과를 크기별/유형별로 볼 수 있어 사전 설계에 도움을 준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1분이면 대략적인 예산을 알아볼 수 있는 ‘1분완성자동셀프견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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