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어르신 전용 혜택 제공

▲ SK텔레콤은 연령대별 전용 혜택을 더한 3가지의 밴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은 ‘band(이하 밴드) 데이터 요금제’의 유무선 음성 무제한 혜택을 기본 제공하고 맞춤 콘텐츠, 안심 서비스 등 연령대별 특화 혜택을 더한 ‘밴드 데이터 팅 요금제’, ‘밴드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 ‘스타팅 요금제’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밴드 데이터 팅 요금제’는 일반 밴드 데이터 요금제보다 월 1천 원 저렴하면서 유무선 음성 통화 및 문자 무제한 혜택에 더해 더 많은 데이터, 차별화된 콘텐츠 혜택 및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밴드 데이터 어르신 요금제’는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SK텔레콤 고객에 한해서 무제한 통화와 300M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초과하여 사용하더라도 최대 3천 원(부가세 포함 3천 3백 원)까지만 통화료가 부과된다. 또한 실버 안심팩에 가입하면 발신번호 및 스팸여부 등 놓친 통화 정보를 문자로 안내해주는 콜키퍼와 소액결제 차단기능이 포함돼 보이스피싱, 정보이용료 부과에 안심할 수 있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위한 ‘스타팅 요금제’는 월 1만8천 원(부가세 포함 1만9천8백 원)에 지정 2회선 음성 통화 무제한 및 그 외 음성 통화 6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500MB,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봉호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연령별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특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령별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를 지원하고 ICT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요금체계 개편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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