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취업하기가 바늘구멍인 시대, 그렇기 때문에 청장년의 창업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의류업의 경우에는, 생기는 쇼핑몰의 수보다 없어지는 쇼핑몰의 수가 많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진입장벽이 만만치가 않다.

 사진출처- 이뻐2% www.2per.co.kr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유독 급성장이 눈에 띄는 쇼핑몰이 있다. 2년차 여성의류 쇼핑몰 ‘이뻐2%’ 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상의보다, 하의가 훨씬 더 강세라고 한다. 실재로 최근 매출의 80%는 하의이다. ‘이뻐2%’에서 판매중인 ‘미친스판킹’이라는 바지는 이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등 SNS를 통해 엄청나게 입소문이 난 상황이라고.

'이뻐2%'의 한 관계자를 통해 경영노하우를 들어보니, 구매후 소비자가 작성한 후기를 철저히 분석해 소비자가 어떤 상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지 확인하고, 그것을 토대로 개선할 점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해당 업체는 현재 대량 주문에 대비해 준비한 재고가 모두 소진되고도 주문량이 너무 많아서 빠른배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일 공장에 주문을 해야할 정도로 주문이 많지만, 배송만 원활하다면 입소문이 더욱 날 전망이다. 앞으로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소비자들 간의 입소문의 중요성을 반드시 주목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