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e스포츠단 ‘골든코인’과 후원 협약 체결

▲ 신동형 게임덕 대표(왼쪽), 정연수 골든코인 팀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게임 소셜 미디어 ‘게임덕(GameDuck)’을 자회사로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7일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덕’은 모바일 게임 중심 소셜 미디어 서비스로, 알서포트의 B2C 서비스 중 모비즌(Mobizen)의 녹화 기능을 이용해 많은 게임 유저들이 자신의 플레이를 녹화하는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 인기 게임별 채널, 개인 채널을 갖추고 있으며, ‘게임덕’ 앱을 통해 이미지뿐 아니라 동영상을 직접 녹화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게임덕’은 자회사 설립과 함께 블리자드 게임 ‘하스스톤’ e스포츠단인 ‘골든코인(GOLDEN COIN)’과 후원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후원으로 ‘골든코인’은 ‘게임덕’ 로고를 가슴에 달고 ‘골든코인 위드 게임덕(GOLDEN COIN with GameDuck)’ 팀명으로 모든 공식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골든코인’의 경기 중계 영상은 물론, 예선전, 비공식 경기 등 모든 경기 영상과 팁, 공략법 등 다양한 콘텐츠도 ‘게임덕’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신동형 게임덕 대표는 “알서포트의 B2B에서 입증된 높은 기술력을 그대로 물려받고 몸집은 줄여, 스타트업만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도전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골든코인의 공식 후원으로 모바일 게임 리그가 국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무형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자회사 게임덕의 B2C 서비스 전문성을 극대화해 B2B, B2C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로써 게임덕이 확장할 수 있도록 알서포트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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