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FID 서비스 제공 위해 관련 솔루션 개발 박차


▲ SKT가 WJ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모바일RFID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사장 김신배)이 WJ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핸드폰(cellular mobile handsets) 관련 RFID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최근 양사는 휴대폰과 연계할 수 있는 RFID 솔루션 개발에 관해 제휴키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WJ커뮤니케이션즈는 Gen2 기반의 RFID UHF 리더 칩셋인 'WJC 200'을 보유하고, SKT의 휴대폰과 연결할 수 있는 RFID 동글 리더를 제조하고 설계하는데 SKT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게 됐다.

SKT 관계자는 "SKT는 가까운 미래에 고객들에게 상업적으로 유용한 모바일RFID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는 WJC200 칩셋의 고성능에 만족해 한국 모바일 시장에 대한 RFID 리더 칩셋 외국계 공급업체로 유일하게 WJ를 선택하게 됐다"고 양사 간 협력 배경에 대해 말했다.

하레쉬 페이텔(Haresh Patel) WJ의 세일즈마케팅 담당자는 "우리는 SKT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10억 개 규모로 성장할 모바일 핸드셋 시장에서 RFID 솔루션 공급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이번 양사 간 협력은 WJ에게는 중요한 이정표로 향후 RFID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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