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커버 및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 제공

▲ ‘뉴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패키지

[아이티데일리] 한국닌텐도는 ‘뉴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을 오는 10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닌텐도 3DS’는 지난 5월 발매된 ‘뉴 닌텐도 3DS XL’보다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져 휴대성이 좋아졌다. 게임 플레이 중에 본체나 얼굴이 많이 움직여도 안정적으로 3D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캐릭터 피규어 ‘아미보(amiibo)’를 게임 세계와 연결해 대응 소프트웨어를 즐길 수 있는 등 ‘뉴 닌텐도 3DS XL’의 특징은 그대로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뉴 닌텐도 3DS’의 디자인은 한국에서 최초 판매되는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이다. 마리오 게임에 등장하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데코 커버’ 본체 겉면에 장착돼 있으며, 내부 버튼도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꾸며졌다.

또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이 처음부터 마이크로SD 카드에 저장돼 있어 구매 후 곧바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올해로 발매 30주년을 맞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일본에서 1985년 패밀리컴퓨터용으로 출시된 첫 시리즈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밖에도 ‘뉴 닌텐도 3DS’는 하나의 본체를 여러 스타일로 바꿔서 즐길 수 있도록 처음 장착된 ‘데코 커버’ 외에도 별도 판매되는 ‘데코 커버’를 통해 겉면 디자인을 교체할 수 있다. 마리오, 커비 등 인기 캐릭터부터 귀여운 이미지, 멋있는 느낌 등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뉴 닌텐도 3DS 마리오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 수량으로 발매되며, 희망 소비자가격은 188,000원이다. 별도 판매되는 ‘데코 커버’도 같은 날 발매되며,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0,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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