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의 이번 제품 포트리폴리오 전환은 내년 1월 31일부터 대부분의 개별 제품 영구 라이선스 판매를 중단하고 신규 라이선스를 서브스크립션으로 제공한다는 올해 초 발표의 연장선상에 있다. 오토데스크는 개인, 팀, 기업의 요구에 맞춤화된 간편한 서브스크립션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6년 7월 31일 이전에 오토데스크 디자인 & 크리에이션 스위트 제품의 영구 라이선스를 구매한 고객은 해당 라이선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메인터넌스 서브스크립션(Maintenance Subscription) 고객은 서브스크립션 유효기간동안 계속 영구 라이선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앤드류 아나그노스트(Andrew Anagnost) 오토데스크 산업 전략 및 마케팅 부문 선임 부사장은 “오토데스크는 고객이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진화시키고자 한다. 고객의 요구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유연한 SW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새로운 시대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