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설립 3주년 및 배가 성장 격려차


▲ F5 네트웍스 존 맥아담 CEO





ADN(Application Delivery networking) 전문업체인 F5 네트웍스 사가 아·태 지역 사장단 회의를 한국에서 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F5 네트웍스 사가 일본, 싱가폴, 중국, 호주 등 아·태 지역 13개 지사 사장단 23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한국에서 갖고 있다는 것(2월 13일~15일). 아·태 지역 사장단 회의는 1년에 두 번 열리는데, 그 동안 주로 중국 베이징, 싱가폴, 일본 도쿄, 호주 시애틀 등에서만 개최되었다.
이처럼 F5 네트웍스가 사장단 회의를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지사가 설립된 지 이번 달로 3주년이 됐고, 또한 그 동안 매년 높은 매출 성장을 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미 본사에서 존 맥아담(John McAdam) CEO가 직접 방문해 더욱 관심을 끌기도 했다.
존 맥아담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한국을 방문한 주요 임원들은 한국통신, LG, 삼성 등 국내 주요 고객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F5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남덕우)는 지난 2004년 2월 설립해 첫 해를 제외하고 2년여 동안 배가 성장을 하고 있고, 아·태 지역에서는 일본, 호주에 이어 3번째로 성장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은 기자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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