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우리는 예로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자신의 이름이 운명과 맞지 않다고 여겨지면 개명을 통해 적절한 이름으로 바꾸기도 했다. 타고난 사주가 좋지 못하더라도 이름으로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고, 각자에 알맞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삶에 있어 이름은 중요하고 인생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이름을 짓기 위해 작명원을 방문하고 있다. 오늘은 그러한 이들 사이에서 이름난 창원시 마산의 ‘동경철학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20년 경력을 바탕으로 약 20만 명을 감정해 온 해당 철학원의 이태철 원장은 신생아 작명 시 부모가 직접 방문해야만 작명을 해준다고 한다. 일평생 써야 하는 이름이기에 함부로 지어서는 안 되며, 왜 그렇게 지어야 하는지 설명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좋은 이름에 앞서 좋은 사주 또한 중요한 사항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아기가 좋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출산택일을 하는 경우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타고난 시간을 인위적으로 바꿀 순 없기에 최대한 좋은 날, 좋은 시간에 출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좋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나 아이가 무탈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사주 및 작명을 위해 인터넷이나 전화로 작명을 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이태철 원장은 “인터넷이나 전화 작명은 정확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문을 통해 하는 것이 좋다. 또 경력 10년 이상은 되어야 좋은 작명이 가능하기에 전통과 경력, 학력 등의 사항들을 꼼꼼히 따져본 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본 동양대학교 졸업 후 120년 전통을 유지하며 3대 째 철학관을 운영해나가는 동경철학원 이태철 원장은 사주, 작명과 더불어 궁합, 택일 등의 전문상담도 진행 중에 있다. 아이 작명 시 아이의 장래 진로방향 또한 지도해 줘 방문자들 사이에서 큰 신뢰감을 얻고 있다.

 동경철학원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1ㅡ57번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대표번호(055-222-50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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