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중소형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클수록 인기가 높다. 통상 대단지 아파트들의 경우 단지 내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고 휴식 및 녹지공간,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진다. 또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저렴한 관리비 등의 이점도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로 인해 중소형으로 구성된 1000여 세대 이상의 대단지는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부상해 주변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청약시장을 주도했던 아파트들 대부분이 중소형 물량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수도권 96개 단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높은 상위 10개 타입은 모두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택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올 하반기 지방 중소도시까지 이어질 조짐이다. 특히 전세난이 심화되고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던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중소형 알짜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

양우건설은 광주남구와 혁신도시에 인접한 전남 나주시 남평 강변도시에서 총 1700여 세대 브랜드 타운으로 선보이는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1차 835가구가 오는 9월 모델하우스를 열고 전격 분양에 돌입한다.

남평지구 B1블록에 들어선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으로 중소형 전용면적 59㎡ 타입 264가구, 72㎡ 타입 180가구, 84㎡A 타입 174가구, 84㎡B 타입 90가구, 84㎡C 타입 127가구 구성이다.

이번 분양은 지구 내 최대 단일 브랜드 타운 조성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광주와 나주지역 최초 ‘4.5Bay 혁신평면’이 적용된 중소형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에 반영된 4.5Bay 평면은 전면에 다섯 개의 창을 설계함으로써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 일조량 확보에 우수한 것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건설사 측은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다양한 공간 특화설계로 집안 곳곳 틈새 공간을 활용하고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최신 주거트렌드인 주방 팬트리가 제공되며 중대형에서나 볼 수 있던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적용), 아일랜드형 주방이 적용돼 체감 면적을 넓혔다. 입주민을 위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도입된다.

아파트가 자리한 B1블록은 단지 앞으로 강이 흐르고 단지 뒤로 산이 들어선 배산임수 명당입지다. 여기에 차로 10분이면 나주혁신도시와 광주 남구로 오갈 수 있어 쾌적한 자연과 편리한 도심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자유롭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의 교통망도 우수하다.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의 주변 생활인프라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입지적인 프리미엄에는 탄탄한 교육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단지가 들어선 남평 강변도시는 나주에선 유일하게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단지 인근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가깝고 남평초, 남평중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남평 강변도시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 내 최초로 4.5 Bay 혁신평면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주거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로서 광주 및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 마련된다. 9월 오픈을 앞두고 현재 상무역 5번 출구 앞에서 분양 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분양문의: 1600-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