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감독과 클래식 슈즈브랜드 ‘미시리코드’가 믹스매치 콜라보로 진행한 본 단편영화는 ‘미시리코드’가 제작자인 동시에 영화의 의상과 미술 등을 맡아, 브랜드의 감성이 더욱이 녹아들었다.
영화 ‘일편단심’은 환생을 위해 다음 영계로 넘어가야 하는데 미련 때문에 머물러있는 자들의 저승과 그곳에서 고집을 가지고 수제구두를 만드는 소녀 이든(유이든)을 중심으로, 그녀가 만나는 다양한 사연의 친구들(정성윤, 이민지, 김호원, 김미려, 블레이크존슨, 이상, 박가영, 지창규, 김동우, 까오, 소성준, 오윤석)과 대천사가 되려는 저승사자 남자친구 시로(이선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환타지 로맨스 장르의 '일편단심'은 저승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설정 아래 많은 배우들과 대한민국 캘리그라피의 선구자 이상현 작가, 고상지 반도네온 연주자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미시리'의 뜻은 아름다운 시간의 진리라는 뜻이다. '미시리코드'는 오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고루 갖춘 팔방미인 디자이너 윤미라가 만든 클래식한 디자인의 슈즈브랜드로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F/W 가을, 겨울에 맞는 영화와 클래식 로퍼를 고민하는 이라면, 패션필름 단편영화 '일편단심'을 감상해본 후에 선택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이번 영화에 대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http://www.misiricode.com/)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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