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 기반의 제조업 탈피, 파트너 확대로 전 산업 시장 공략
이번에 발표한 웹메소드 패브릭 7.0은 EAI, SOA 및 BPM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웹메소드는 이번 제품으로 고객의 실시간 기업체제를 도우며, SOA 자산에 대한 수명 주기 관리 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해 IT와 비즈니스간의 협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유영훈 대표는 “웹메소드 패브릭 7.0은 메타데이터 라이브러리 및 SOA 인프라와 BPM/BAM을 결합함으로써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배치 시간을 단축하고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말했다.
웹메소드코리아는 제품 출시와 함께 달라진 200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그 동안 전개해온 직접 영업 체제를 신규 파트너를 선정하여 간접 판매 방식으로 전환하고, 이를 토대로 기존 주력 시장인 제조업 분야에서 금융, 통신 및 공공으로 시장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웹메소드는 기존 파트너들의 제품지식 및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신규 파트너들의 노하우를 융합하여 전년대비 25% 성장한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중에서 EAI 시장이 50%, ESB, SOA, BPM/BAM 등의 제품이 50%의 매출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기존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 신규 파트너들의 강력한 마케팅 지원, 고객을 위한 웹메소드 엔지니어 커뮤니티 활동 지원과 같은 내외부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소프트웨어사들과의 전략적 협조 및 OEM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장기적으로 ROI를 내기 힘든 연구센터 설립보다는 국내 기업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