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최근 차가버섯 업계에 다양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차가버섯 100% 추출분말을 시작으로 엑기스, 티백, 환에 이어 일부 제약회사에서는 차가버섯을 원료로 면역 식품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다.

 이렇게 여러 유형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이유는 차가버섯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그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서로 판단된다.

 이런 가운데 2000년대 초반부터 차가버섯을 전문적으로 취급해온 주류 업체들에서는 100% 추출분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차가버섯, 후코이단 전문기업인 고려인삼공사에서는 유독 차가버섯 추출분말 100%만을 고집스럽게 강조하고 있다.

 이유는 차가버섯의 특성과 주로 드시는 단골 회원들의 90% 이상이 환우들이기 때문이다.

 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 담당자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유형의 차가버섯이 출시되고 있으나 회사에서 유독 100% 추출분말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차가버섯을 드시는 분들의 성향이 뚜렷하고, 목적성이 확실하므로 드시는 환우들의 입장에서 제품을 만들다 보니 첨가제가 들어간 차가버섯을 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러시아산 차가버섯의 수요가 높아져 유사업체들이 생겼다 사라지고를 반복하고 있으나 차가버섯은 찾는 목적이 뚜렷한 만큼 차가버섯을 잘 이해하고 2000년대 초반부터 전문적으로 취급해온 주류 업체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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