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축볼 펠로우십 인터내셔널(TFI, 감독 박종훈)은 30일 잠실 한강공원 수변모래 일광욕장에서 축볼대회 참석팀과 학부모, 관계자, 일반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비치 축볼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됐다. 

‘제2회 비치 축볼 프로모션’ 행사 기획은 (주)휴비온(대표 이성래)이 맡았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치외법권’ 출연 배우 윤하가 국내 최초로 축볼 시구자로 나섰다. 윤하는 이날 축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축볼 국가대표팀 박종훈 감독은 “축볼의 궁극적인 목적인 축볼이라는 스포츠가 지닌 정신인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며 “뉴(NEW) 스포츠 종목인 축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대회는 배명중고등학교, 일반 연합팀 등 총 8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펼쳤다.

행사 기획을 맡은 휴비온 이성래 대표는 “지난 2011년 4월 국내 도입된 축볼은 핸들볼과 비슷한 형태의 몸동작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로 아직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한 경기다”면서 “축볼의 저변화 확대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에서는 비치 축볼 체험장을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축볼은 몸싸움과 경쟁이 없는 스포츠 구기종목이다. 지난 7월에는 대만에서 열린 ‘제8회 세계 축볼 챔피언쉽 2015’에 한국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얻기도 했다.

축볼 펠로우십 인터내셔널 페이스북(www.facebook.com/TBFInternational)을 통해 국내의 축볼 소식, 경기 규칙과 참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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