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해를 거듭하며 사람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외모에 신경을 쓰고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 피부과는 물론이고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도 많이 찾고 있다. 치아교정은 원래 돌출된 치아, 덧니 등을 바르게 펴고 부정교합을 개선하여 건강한 구강조직을 갖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치아교정을 통해 얻은 고른 치열은 외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심미적인 목적으로 치아교정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도 최근에는 건강상의 목적 보다 심미 목적으로 교정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추세이다.환자의 나이나 치아상태 등에 따라 치아교정에 적절한 시기가 있는데,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그에 맞는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한다.

어린이의 적절한 교정치료 시기는 부정교합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만약 윗니와 아랫니가 반대로 물리는 경우라면 조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구호흡, 혀 내밀기나 손가락 빨기와 같은 비정상적 습관을 가진 경우에도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위와 같은 조기치료 대상이 아니라면 11~13세경 영구치열이 완성된 후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면 된다.

성인의 경우에는20세 전후로 골성장의 거의 완성되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치료시기가 크게 정해져 있지 않다.다만 나이가 들수록 치아이동이 느려지고, 치조골의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교정치료 방법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대전 치아교정치과, 워싱턴치과의 교정전문의 이석철 원장은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장에 있어 개인차이가 있고, 치아 각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만7세경 치아교정에 대한 검진을 통해서 교정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 "성인의 경우에는 본인의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교정전문 치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 보고 본인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면 된다."며 "최근에는 심미 목적으로 치아교정을 하는50세 이상의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워싱턴치과는 교정전문의인 이석철원장이 있는 곳으로, 대전에서는 교정전문의가 있는 몇 안되는 병원 중 하나이다. 교정뿐만 아니라, 각 분과별로 담당의가 상주하고 있어 체계적인 협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정확하고 세밀한 진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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