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더위가 한풀 꺾이며 가을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특히 제주도는 은빛 억새풀, 한라산과 오름의 단풍 등을 볼 수 있어 제주도여행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여름과 달리 길게 휴가가 짧기 때문에 2박3일 제주도여행을 계획하거나,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3박4일 제주도여행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제주도맛집 탐방일 것이다.

특히 제주시맛집 중 주목 받고 있는 곳이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인 샤브샤브뷔페, 「천해천」이다. 「천해천」은 특히 딱새우, 황게, 오징어 등 싱싱한 해산물을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해산물뷔페로 유명한데, 이외에도 소고기, 양고기 등 6종류의 고기와 각종 채소 등 온갖 샤브샤브의 재료를 마치 마트처럼 진열하여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피자, 튀김, 가라아게, 전복죽, 스파게티, 고추잡채, 탕수육 등 다양한 종류의 사이드메뉴와 하겐다즈, 나뚜루 아이스크림, 음료와 생맥주까지 모든 메뉴를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슬람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제주이슬람문화센터(이사장 김대용)에서 지난 7월에 추진했던 무슬림 친화레스토랑 인증 컨설팅을 통해 제주시에서 유일하게 할랄푸드레스토랑으로 인증 받은데다가, 제주도우수관광업체로도 인증 받았으니 국내외 관광객 모두를 위한 맛집으로 거듭났다고 할 수 있다.

가격은 주중과 주말, 런치, 디너에 관계없이 성인기준 34,000원이다. 또한 저녁 9시 30분 이후에 심야영업을 하며 스케줄이 빠듯하여 식사시간을 정하기 힘들어하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야식당은 성인기준 25,000원으로 사이드메뉴와 전복 외의 메뉴를 즐길 수 있고 밤 10시 이후에 입장할 경우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2박3일 제주여행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천해천」은 신제주 한라수목원과 넥슨컴퓨터박물관, 한라대학교 쪽에 위치해있다.(전화 064)74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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