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한 4회 테스트 중 3회서 악성코드 진단율 100% 기록

 
[아이티데일리] 안랩(대표 권치중)은 자사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보안제품 ‘V3 모바일 시큐리티(V3 Mobile Security)’가 독립 보안제품 성능 평가 기관인 AV-TEST가 7월 실시한 모바일 보안 제품 테스트에서 100% 진단율과 최소 수준의 스마트폰 자원 사용률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V3모바일은 AV-TEST가 모바일 백신 분야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한 2013년부터 매회 빠짐없이 참가해 16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7월 테스트를 포함해 올해 실시한 4회의 테스트 중 3회에서 악성코드 진단율 100%를 기록했다(5월 테스트 진단율: 99.9%).

이번 테스트에서 V3모바일은 최근 4주 내 발견된 악성코드 샘플과 실시간 악성코드 진단 테스트에서 모두 100% 진단율을 기록했다. 배터리 소모와 CPU 사용률 등 제품 실행 시 단말기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는 사용성(Usability)부문에서도 참가한 글로벌 보안 앱 중 최고 수준의 점수(사용률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만점을 받았다.

특히, V3모바일은 실시간 감시를 켜 놓았을 때를 기준으로 약 1.61%의 CPU 사용률을 기록했고, 이는 타사의 보안 앱이 6.62%, 13.81%, 높게는 63.6% 등을 기록한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업계 평균 18.38%). CPU사용률은 앱 구동 시 스마트폰 배터리소모량이나 느려짐 현상 발생 여부 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이외에 도난 방지(Anti-Theft) 기능, 스팸 전화 차단 기능 등으로 부가 보안 기능에서도 추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13점 만점에 13점을 기록해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V3 모바일은 AV-TEST 등 글로벌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꾸준히 받아오면서 ‘월드 클래스’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안랩은 기술력이 중심이 되는 모바일 보안 앱으로 사용자에게 높은 보안성과 가벼운 사용성이라는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글로벌 테스트에서 검증된 V3 모바일 엔진을 국내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사용 중인 ‘V3모바일 스탠다드 2.0’에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추가한 원스톱 안드로이드 보안 솔루션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AhnLab V3 Mobile Security)’를 해외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으며, 하반기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악성코드 유입 단계별 보안, 원터치 보안 점검, 악성 URL 탐지 등 보안 성능을 강화하고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설정해 앱 실행을 제어할 수 있는 ‘앱 잠금’, 갤러리 내 사진/동영상을 숨길 수 있는 ‘갤러리 숨김’, 앱이 요구하는 권한을 알려주는 ‘개인정보보호 도우미’, ‘분실 단말 제어’와 같은 사생활 보호기능(Privacy care)을 동시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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