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도 등 접근 어려웠던 국가로 확장세 지속

▲ 모바일 원격 제어 및 녹화 애플리케이션 모비즌이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아이티데일리] 원격지원 및 원격제어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자사의 모바일 원격 제어 및 녹화 애플리케이션 모비즌(Mobizen)이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식 출시 후 꾸준히 상승하던 다운로드는 지난 4월 500만, 6월 700만을 돌파했고 8월 1,000만을 넘기는 등 폭발적으로 사용자가 늘고 있다. 500만 다운로드를 기점으로 사용자들 간의 확산이 급속화 돼 별도의 마케팅이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의 인기가 유지될 수 있었다는 것이 알서포트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7월 공식 출시된 모비즌은 제품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됐다. 출시 3개월만에 일본 NTT도코모社의 ‘스마트데이터링크 모비즌’이란 서비스명으로 공급을 시작했다. 이어서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해 300만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알서포트 관계자에 따르면, 모비즌을 접한 브라질, 인도 등 알서포트의 영업력이 닿기 힘든 국가에서 원격 지원 제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알서포트는 모비즌의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달성을 기념해 앞으로 추가될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새로 추가될 기능은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내 스마트폰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 기기의 위치를 파악하고 벨소리를 강제로 울려주는 ‘내 폰 찾기’ ▲모비즌으로 녹화한 영상에 사용자가 원하는 워터마크를 넣어주는 ‘사용자 워터마트 삽입’ ▲모비즌으로 녹화한 영상을 손쉽게 자르거나 페이드인/아웃 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기’ 등이다. 해당 기능은 ‘내 폰 찾기’ 기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받아들여 실생활에서 유용히 쓰이는 킬러 앱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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