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결협, ‘이지폰빌’ 서비스 시작

▲ 휴대폰 간소화 결제 예시

[아이티데일리] 휴대폰결제서비스 최초로 통신사와 결제대행사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서비스가 출시된다.

25일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협회장 진성호, 이하 전결협)는 이동통신 3사(SKT, KT, LGU+) 및 주요 PG사(다날, 모빌리언스, 갤럭시아컴즈, SK플래닛, 한국사이버결제)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편결제 서비스 ‘이지폰빌’을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지폰빌’은 회원가입 등의 절차가 전혀 없는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이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결제정보 입력의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어 휴대폰 소액결제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결협 진성호 협회장은 “대한민국 핀테크의 효시라고 볼 수 있는 휴대폰결제가 최근 간편해지는 결제시장 트렌드에 맞춰 이지폰빌 서비스를 함께 하기로 했다”며, “글로벌 기업, 유통공룡에 업계가 공동으로 맞서 당당히 살아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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