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시스템 대비 약 100% 성능 향상 제공

 
[아이티데일리] 레노버는 체코의 방송국 ‘CET21’에 자사 x86 서버인 플렉스 시스템(Flex System)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라하에 위치한 CET21은 다국적 기업인 CEM 미디어의 자회사로 인기 TV 채널 다수를 보유한 체코 대표 방송국 중 하나다.

CET21은 ERP 소프트웨어, 고객 관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등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점차 서버의 가용 용량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CET21은 증가하는 워크로드를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CET21 측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현재 CET21이 처한 문제점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레노버 플렉스 시스템을 선택했다.

CET21의 IT 매니저인 카렐 크레이들(Karel Kreidl)은 “레노버 플렉스 시스템이 최신 인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는 점, 레노버의 차별화된 설계와 함께 간소화되고 비용 효율적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CET21은 자사의 데이터센터에 8 플렉스 시스템 x240 M5 컴퓨트 노드를 탑재한 레노버 플렉스 시스템 엔터프라이즈 섀시를 도입했다. 인텔 제온 E5-2600 v3 프로세서를 탑재한 플렉스 시스템 x240 M5 컴퓨트 노드는 이전 세대 제품보다 50% 더 많은 코어와 캐시로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주며, 더 많은 VDI 사용자 또는 노드당 VM을 지원하는 최대 1.5TB의 TruDDR4 메모리를 탑재한 2소켓 메모리 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2개의 플렉스 시스템 패브릭 EN4093R 10GB 스케일러블 스위치와 2개의 플렉스 시스템 FC5022 16Gb SAN 스케일러블 스위치는 안정적인 네트워킹과 스토리지 연결성을 보장한다.

카렐 크레이들 매니저는 “레노버 인프라는 블레이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묶으면서 CET21의 비즈니스 요청을 완벽하게 만족시켰다. 플렉스 시스템은 최신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술을 사용해 최고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며, 레노버의 뛰어난 섀시와 통합돼 능률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우리가 레노버를 선택한 가장 중요한 이유였다”라고 밝혔다.

CET21 측은 레노버 플렉스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업무 처리 능력과 작업 효율이 이전 시스템 대비 약 100% 향상됐으며, 방송 산업의 특성상 항상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CET21은 이 같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또 다른 레노버 플렉스 시스템을 비즈니스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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