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 베젤 통해 화면 몰입감 높여

▲ ‘LG G패드2 10.1’

[아이티데일리] LG전자는 오는 9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5’에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태블릿 ‘LG G패드2 10.1’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54.3(가로)x161.1(세로)x7.8(두께)mm의 크기에 489g의 무게로 출시되는 ‘G패드2 10.1’은 현재 출시된 10.1인치 태블릿 가운데 베젤이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작아 화면 몰입감이 뛰어나다. 후면은 헤어라인 공법을 적용한 메탈릭 스킨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풀HD급의 WUXGA(1920×1200) 해상도를 지원해 동영상 감상, 게임, 전자책 읽기, 웹 서핑 등에 적합하며, 2.26GHz 쿼드 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와 7,4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과 충분한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G패드2 10.1’은 대화면 태블릿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화면을 2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나눠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는 ‘듀얼 윈도우(Dual Window)’를 비롯해 ▲Q메모플러스(Q Memo+) ▲리더(Reader)모드 등이 그것이다.

‘G패드2 10.1’은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를 탑재해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등의 문서 작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LG전자는 ‘G패드2 10.1’ 구매고객에게 2년간 원드라이브(OneDrive) 클라우드 서비스 기본용량(15GB) 외에 100GB의 추가용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LTE와 Wi-Fi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오는 9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및 한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LG G패드2 10.1은 제품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태블릿 제품”이라며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태블릿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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