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에서 호텔, 선적, 게임 등으로 영역 확대, 특화된 서비스 인력 대폭 확충


▲ 어바이어코리아 신임 티모시 맥 지사장





어바이어코리아(www.avaya.co.kr)는 최근 신임 티모시 맥 지사장의 취임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07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그동안 IP 텔레포니(IPT) 및 IP 컨텍센터(IPCC) 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해온 어바이어코리아는 올해에는 호텔, 선적, 게임 등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IPCC의 주요 고객사인 금융 분야에서 IPT 채택을 앞으로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 이 부문의 특화된 고객 지원 서비스 인력을 보강하는 등 산업별로 특화된 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바이어는 또 삼성전자와 협력을 확대해 국내 시장 외에 중국, 일본, 인도 등 해외 시장의 공략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와이파이(Wifi) 폰, IP 단말기 등 통신 장비 및 단말기를 앞세워 MNC(다국적 기업) 등 어바이어의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영업에 나선다는 것.
이밖에 지난해 개방형 표준을 지원하는 SOA 기반의 IPCC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는 어바이어는 올해도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및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기반의 IP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어바이어코리아 티모시 맥 지사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성화되면서 IP기반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SIP 및 SOA 기반 IP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기업의 비즈니스애플리케이션과 쉽게 통합돼 기업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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