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BBC,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NHK 등 영상 편성

▲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TV(IPTV)인 U+ tv G에서 특별기획 ‘No.1 무료다큐’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BBC,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NHK 등 다큐멘터리 제작사가 만든 1,0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자사 인터넷TV(IPTV)인 U+ tv G에서 특별기획 ‘No.1 무료다큐’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BBC,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NHK 등 다큐 1,000여 편을 무료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다큐란 어렵고 지루한 콘텐츠’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20~30대 젊은 층도 관심을 가질만한 여행, 야생탐험, 슈퍼카 등의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편성했다. 특히 ‘탑 기어’, ‘카운팅 카’와 같은 다큐테인먼트(다큐멘터리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 콘텐츠를 제공해 다큐멘터리에 지루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국내외 다큐멘터리 제작사들과의 콘텐츠 수급계약을 더욱 확대해 HBO와 같은 해외 드라마 장르에 이어 다큐멘터리 분야에서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이비드 월런드 BBC 월드와이드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한국의 유플러스 TV 시청자들이 다큐멘터리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EBS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8월 24일 열리는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U+ tv G를 통해 영화제 상영작들을 VOD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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