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활용한 민·관 융·복합 콘텐츠 개발 기반 마련 기대

▲ 다음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오른쪽)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손연기 원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손연기)과 도로명 주소 활용에 대한 대국민 편의성 증대 및 공간정보 기술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명 주소와 전자지도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편의성을 높이고, 각자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향후 도로명 주소 관련 각종 정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들에 대한 기술지원과 카카오페이 등 다음카카오의 서비스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도로명 주소와 전자지도의 변동사항에 대한 신속한 제공 및 주소검색서비스와 전자적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모바일 서비스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모바일 생활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손연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상호 기술 공유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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