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개발도상국에 무상 지원하는 IT 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한컴은 주 사업자인 삼성네트웍스를 통해 사업에 참여했다. 120만 달러 규모의 3차 사업으로 그룹웨어 시스템과 각종 기자재 지원, 연수생 교육, 전문가 파견을 진행하며, 올 6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컴의 그룹웨어 ‘워크데스크(WorkDesk)’는 현지에서 영어 및 라오스어로 제공되며, 현재 인력이 파견되어 컨설팅과 사용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컴 조광제 상무는 “현지에서 PC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서버탑재만으로 사용하는 한컴의 웹기반 그룹웨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개도국은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특정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품질위주 경쟁이 가능해 국내 업체들이 공략하기 좋은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은영 기자 epah@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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