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상담사례 모아 기능성 게임 개발

▲ 이재성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전무(왼쪽 두 번째),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왼쪽 세 번째)

[아이티데일리]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이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과 국어 게임 콘텐츠 개발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우리말 사용이나 활용에 대해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담은 국어 게임 콘텐츠를 개발키로 했다. 일반인들이 국립국어원에 주로 물어보는 질문사항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능성 게임을 개발할 계획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 예정이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미있으면서도 우리말 실력을 키우고 동시에 공익사업에도 동참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이용자들이 국어 퀴즈 100 문제를 맞힐 때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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