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본사에서 ‘HP-Tmax 차세대 솔루션 센터’ 개관식 가져


▲ 한국HP 최준근 사장(사진 왼쪽)과 티맥스소프트 김병국 대표(사진 오른쪽)가 여의도 HP 본사 2층에 개관한 'HP-Tmax 차세대 솔루션 센터' 앞에서 차세대 시스템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을 다지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HP와 국산 소프트웨어업체인 티맥스소프트가 차세대시스템 시장을 놓고 손을 잡았다.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와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 www.tmax.co.kr)는 2일 오전 한국HP 본사에서 양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P-Tmax 차세대 솔루션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HP-Tmax 차세대 솔루션 센터는 고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오픈 환경 플랫폼과 차세대 솔루션을 결합해, 양사의 기술력과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한 베스트-프랙티스 시스템과 실제 시연을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HP가 오픈한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디스커버리 센터(AIDC)’의 연장선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경쟁력 강화, 다양한 IT환경에 대한 가시성 확보 차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사는 이미 신한은행, SK텔레콤, 삼성생명 등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HP 수퍼돔과 티맥스의 프로프레임 및 오픈프레임을 공급한바 있다.
차세대 솔루션 센터와 관련된 이번 제휴는 차세대 시스템 시장에서 양사가 시장 석권을 노리며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 센터를 통해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티맥스 솔루션을 HP 플랫폼에 우선적으로 포팅할 수 있도록 해 제품의 상호연동성을 보장하고, 사전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해 고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최적의 차세대 플랫폼과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킨 첨단 기술의 신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데, 본 센터를 통해 신제품의 상호연동성, 성능, 안정성을 확인코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음은 물론, 신기술 도입에 따른 비즈니스 효율성과 가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어 고객 신뢰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HP 관계자는 “HP의 슈퍼돔은 안정적이고 높은 성능으로 하이엔드 서버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시스템관리 솔루션과 함께 최적의 차세대 IT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티맥스의 차세대 솔루션인 프로프레임, 오픈프레임 등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제품들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차세대 솔루션 센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사업의 수주와 성공적 수행을 위해 양사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제안하고, PoC(Proof of Concept)나 벤치마크테스트(Benchmark Test) 진행시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 전문인력 지원은 물론 정기적인 영업 및 기술교육도 진행하며, 성공 구축사례에 대한 국내외 홍보와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영업마케팅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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