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170.7억원, 영업이익 49.7억원, 당기순이익 20.5억원 달성

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은 2일 지난해 매출액 3,170.7억원, 영업이익 49.7억원, 당기순이익 2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로써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7월 합병 후 영업이익 규모가 크게 호전되면서 수익구조 조기 정상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매출액은 지난해 3,170.7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181%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지난해 흑자로 전환되었다. 특히 영업이익 면에서는 2005년 적자폭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에는 합병 전 사업 구조개선 및 모델 구축 과정의 결과로 적자를 기록했다.
코오롱아이넷은 또한 주주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코오롱아이넷은 2007년 매출 목표를 5,600억원으로 잡고, IT 사업부문과 무역사업부분의 수익성 개선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확대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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