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사용자 성향 고려...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중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가 지난 1월에 '학신보 및 유동화 시스템 개발'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현대정보기술이 작년 2월에 구축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차세대 시스템 '주택금융종합정보망(HiNet)'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후속 프로젝트이다.
지난 8월부터 주 사용자층인 대학생의 성향을 고려하여 학자금포털(www.studentloan.go.kr)을 개선하고, 학자금 보증 신규 업무 구축 등 사용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학자금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을 통한 데이터관리체계와 통합 분석 데이터 축적 등 업무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및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현대정보기술은 자사의'Live Framework'를 적용하여, J2EE 기반의 웹 기반 통합시스템인 학신보 시스템과 유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자금포털 시스템의 실시간 대출보증을 구현했다. 또한 학자금 경영자 정보시스템 및 학자금 데이터웨어하우스 등을 신규 구축했다.
현대정보기술의 이영희 대표이사는 “사용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가장 중점을 두었다”며 “자동화된 업무처리로 보다 선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은주 기자 ejchoi@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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