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퍼블리싱 솔루션으로 변신 꾀해

▲ 어도비가 새로운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어도비가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솔루션(Digital Publishing Solution, 이하 DPS)’을 3일 출시했다.

DPS는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Digital Publishing Suite)’의 새로운 버전이다. 디지털 출판물 퍼블리싱 솔루션을 넘어, 기업과 마케터를 위한 모바일 앱 퍼블리싱 솔루션으로의 변신을 꾀했다.

기업, 대학, 언론사는 ‘어도비 DPS’를 이용해 기존 콘텐츠를 용도에 맞춰 쉽게 변환할 수 있으며, 마케터와 디자이너는 코딩 작업 없이도 모바일 앱을 제작하고 퍼블리싱 가능하다. 또한 주요 앱 스토어를 통해 대중에게 배포하거나 내부 구성원만을 대상으로 제공할 수도 있다.

‘어도비 DPS’는 ▲신규 콘텐츠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 ▲인디자인 CC 기반 작업 환경뿐 아니라 드루팔, 워드프레스 등 CMS 및 HTML5 등으로 저작 툴 지원 확대 ▲콘텐츠를 그룹으로 묶어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용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콜렉션 기능 ▲푸시 알람, 인앱 메시징, 검색, SNS 통합 등 앱 서비스 ▲‘어도비 애널리틱스 에센셜 포 퍼블리케이션’으로 구동되는 내장 분석 기능 ▲개별적 권한 부여 가능한 계정 관리 시스템 등을 새롭게 제공한다.

닉 보가티(Nick Bogaty)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총괄 수석 디렉터는 “새로운 어도비 DPS를 통해, 기업은 보다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치열한 브랜드 경쟁에서 한층 돋보이고 앞서 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모바일 앱을 선보일 수 있다”며, “이제 브랜드를 가장 잘 아는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직접 모바일 앱을 만들고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