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기반 분석 통해 침해사고 조기 대응 가능

▲ 모니터랩 직원들이 WID 서비스 포털을 확인하면서 웹 사이트 분석을 하고 있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고객의 웹 서버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악성코드 감염이나 경유지 및 유포지로 악용됐는지의 여부를 분석·탐지할 수 있는 ‘WID(Web Infection Detectio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WID 서비스는 웹 사이트 침해 사고에 조기 대응하기 위한 행위기반 분석 서비스다. 진단 클라이언트는 고객 웹 사이트를 고속 방문 후, OS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벤트(프로세스, 레지스트리, 파일변화 등) 감지를 통해 익스플로잇(Exploit) 진단 여부를 판별한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웹 사이트 침해사고에 대해 정기적으로 자동진단을 통한 조기 대응이 가능하며, 모니터랩이 보유한 대용량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웹 사이트에서 발생한 악성코드의 상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분석되지 않은 악성코드에 대해서는 원클릭으로 즉시 분석 신청이 가능해 악성코드 감염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이 용이하다.

또한, 익스플로잇 발생 단계별 웹 사이트 추적 경로 및 최종 유포지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웹 사이트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더라도 웹 사이트 내부에 존재하는 외부 링크 페이지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발생하는 추가적인 피해를 사전에 줄일 수 있다.

모니터랩 관계자는 “고객들은 WID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WID 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모니터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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