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호점 대박행진, 내달 홍콩 2,3호점 오픈 박차

 
[생활정보] 화려한 야경과 높은 소비물가로 유명한 국제도시 홍콩. 때때로 동서양이 만나는 곳으로 묘사되는 홍콩은 불교의 장신구와 맥도날드, 헐리우드 영화관이 공존하는 독특한 거리문화를 가진 이색적인 도시이다. 영국의 식민지배는 1997년에 끝났지만 서양의 문화는 홍콩 사회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으며 동양의 관례나 풍습, 철학 또한 함께 존재하고 있다.

홍콩을 대표하는 특징 중 또 유명한 것은 바로 높은 기온과 습도를 자랑하는 홍콩의 여름 날씨이다. 겨울에도 평균 최저기온 16도를 기록하는 홍콩은 지금 그야말로 불타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

올 여름 홍콩의 불타는 무더위만큼이나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지난 6월 홍콩에 상륙한 한국의 월드 디저트카페 ‘백설공주’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적인 감수성에 세계 디저트를 더한 다양한 디저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월드디저트 백화점 백설공주는 독창적인 푸드디자인으로 홍콩인들을 사로잡는 비쥬얼과 맛을 선보이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오픈한 백설공주 홍콩 1호 위엔롱점은 그리 크지 않은 공간임에도 불구, 주말 방문자가 2000명을 넘어서며 홍콩 위엔롱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백설공주 홍콩지사는 이 여세를 몰아 내달 홍콩 췐완과 침사추이 지역에 2, 3호점 동시 오픈을 준비 중에 있으며, 홍콩 현지 가맹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거리 어느 곳에서나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홍콩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의 디저트카페 백설공주는 연내 중국과 미국 뉴져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당찬 계획을 갖고 세계시장 진출을 진행 중이다.

세계시장에서 증명된 경쟁력으로 한국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디저트카페 백설공주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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