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요금제 등 고객가치 제고로 가입자 증가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분기 매출 2조 6,614억 원, 영업이익 1,924억 원, 당기순이익 1,15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6.3%, 당기순이익은 245.3%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4.1%, 영업이익 24.3%, 당기순이익은 40.9%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가 최적화된 네트워크 품질과 서비스, 요금제 등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고하고 LTE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무선 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한 1조 3,300억 원을 달성했다. 무선 서비스 수익은 질적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유선 수익은 IPTV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8,166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2분기 마케팅 비용은 4,757억 원을 기록, 직전 분기 대비 5.6% 줄었으며, CAPEX는 광대역 LTE-A 전국망 구축 완료 및 네트워크 투자 절감 활동 등으로 3,203억 원 집행, 전년 동기 대비 52.1% 감소했다.

LG유플러스 김영섭 경영관리실장은 “본원적 경쟁력인 품질 최적화에 대한 기술력, 차별화된 핵심서비스, 영업 채널의 생산성을 바탕으로 LTE 비디오 서비스와 IoT분야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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