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감소 및 일회성 인건비 반영 영향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올 2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 매출 4조 2,557억 원, 영업이익 4,129억 원, 순이익 3,979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 영업이익 24.4%, 당기 순이익은 20.0% 감소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0.4%, 영업이익은 2.5% 증가했지만, 당기 순이익은 10.1%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상호접속요율 인하에 따른 망접속수익 감소 및 가입비 폐지 영향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자회사의 매출 증가로 전 분기에 비해서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및 일회성 인건비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상품매출원가 감소 및 시장안정화 노력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영향으로 전 분기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으로 줄었다.

SK텔레콤 이용환 재무관리실장은 “SK텔레콤은 통신을 기반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심층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플랫폼 사업자로서 변혁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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