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분산 클라우드 인프라로 150만 사용자에게 안정적 서비스 제공

 
[아이티데일리] 아카마이코리아(지사장 손부한)는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자사 미디어 딜리버리(Media Delivery)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일쉐어는 아카마이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약 150만 사용자에게 고용량의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 중이다. 현재 90여개 국가에서 모바일 앱을 사용해 스타일쉐어에 접속하고 있으며, 방문 고객 가운데 15%가 해외 사용자들이다.

아카마이 솔루션 도입 후 모바일 앱에서 스타일쉐어의 이미지 다운로드 시간은 1.576초에서 0.144초로 11배나 빨라졌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서비스 덕분에 아카마이 솔루션을 도입한 후 스타일쉐어 국내 사용자 수는 2.5배, 해외 사용자 수는 2배가량 늘었다.

아카마이는 전 세계 102개국, 1300여 네트워크, 2700개 이상의 거점과 연결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Akamai Intelligent Platform)’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어떤 지역에 있든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서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스타일쉐어 회원들은 전 세계 어디서 접속하더라도 빠른 속도로 불편함 없이 스타일쉐어를 이용할 수 있다.

스타일쉐어 김현준 엔지니어는 “아카마이 솔루션을 도입하기 전 스타일쉐어 앱은 해외 모든 지역의 통신 상황을 감안하기 어려웠고, 실제 일부 지역에서 이미지 로딩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잘 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현상이 자주 일어났다. 지금은 전 세계 구축된 아카마이의 분산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아무 문제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카마이와 협력해 안정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스타일쉐어는 쇼핑, 광고, 동영상까지 통합 제공하는 종합 패션 글로벌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 해외 사용자 비중을 높여 글로벌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카마이코리아 손부한 지사장은 “오늘과 같은 모바일 시대 스타트업 기업들은 네트워크 환경이나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사용자에게 동일한 경험과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아카마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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