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QL 호환…“전통적 RDBMS보다 가성비 5배”

▲ AWS가 '아마존 오로라'를 정식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RDBMS 서비스 ‘아마존 오로라(Amazon Aurora)’를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AWS 연례행사 ‘리인벤트(re:Invent)’에서 처음 공개됐던 ‘아마존 오로라’는 MySQL 호환 RDBMS 서비스다. 99.99%의 고가용성과 64TB까지의 스토리지 확장성을 지원하며, 내부 및 가용영역 내 스토리지 복제가 가능하고 쿼럼 쓰기(quorum writes) 기반 업데이트 모델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RDBMS를 운용할 때 보다 5배의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마존 오로라’는 9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현재 미국과 유럽의 3개 AWS 리전(region)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AWS는 향후 ‘아마존 오로라’ 지원 리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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