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문 및 자회사 유니맥스 성장 영향

 
[아이티데일리]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올 2분기 매출 307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 영업이익 28%, 당기순이익 20%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23%, 영업이익 116%, 당기순이익 74% 증가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부문의 매출이 30% 이상을 차지했으며, 국방·항공용 보드를 개발·양산하는 자회사인 유니맥스도 계속 성장하면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 상반기 55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MDS테크놀로지는 하반기에 자동차, 국방 시장을 비롯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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