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물류정보에 빅데이터 및 IoT 접목 서비스 개발

▲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김석준 상무(오른쪽)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양근율 녹색교통 물류시스템 공학연구소장(왼쪽)이 교통·물류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김기환, 이하 철도연)은 29일 교통·물류 분야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는 ▲철도연의 교통·물류 시스템과 KT의 차량관제 시스템 연계기술 개발 ▲위험물/화물열차/컨테이너 운송 관제시스템 ▲교통·물류정보 빅데이터 및 IoT를 활용한 응용서비스 개발 등이다.

KT는 철도연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자사의 IoT, 빅데이터 분석 등 ICT역량과 무선통신 경쟁력을 융합해 IoT 화물열차 관제, 군 수송 화물 추적관제 등 차별화된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김석준 기가 IoT추진 TF장은 “IoT, 빅데이터 등 통신 기반 기술을 보유한 KT와 교통.물류 원천기술을 보유한 철도연과 협력을 통해 위험화물 육상운송 관제를 시작으로 스마트운송 분야의 융합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연 김기환 원장은 “철도연의 교통..물류 솔루션과 KT의 IoT 기술력 및 인프라 역량을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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