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소프트웨어인라이프(대표 장선진)는 자사 웹 기반 워크플로우 솔루션 ‘닥스웨이브(Docswave)’에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인라이프의 ‘닥스웨이브’는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업무 솔루션으로, 현재 1,400여개 조직에서 이용하고 있다. 전자결재, 보고업무 등 워크플로우뿐 아니라 조직도·조직원 관리, 커뮤니티 게시판, 연락처 관리 등을 제공해 그룹웨어 대체수단으로 쓰인다.

‘닥스웨이브’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다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간 한국어로만 서비스를 제공했음에도 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직접 다국어 서비스를 요청하는 해외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어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계획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닥스웨이브’는 영어 버전을 우선 제공하고,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약 8개 국어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에버노트, 드롭박스, 오피스365 등의 업무사용률이 높은 해외 특성에 맞춰 다양한 클라우드와 연동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닥스웨이브’의 최근 업데이트에서는 ▲서버 안정화 및 버그 개선 ▲전체 UI/UX 개선 ▲게시판 기능 강화 ▲비즈니스 워크플로우 기능 개선 등이 이뤄졌다.

장선진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기업 업무방식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닥스웨이브의 글로벌 버전의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업무 변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