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경쟁률 보이며 다양한 전공 교수 참여

▲ 한국DB진흥원의 ‘2015 하계 빅데이터 교수연수’ 모습

[아이티데일리]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은 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최신 동향 및 산업 분석 사례 등을 전파하는 빅데이터 교수연수를 27일부터 나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방법론과 기계학습, 그리고 사례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의 강연은 신한카드의 이종석 센터장과 포스코경영연구소의 윤석용 부장이 맡았다.

이번 연수에는 당초 예정된 25명의 정원을 웃도는 86명의 교수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경영정보학과, 컴퓨터공학과, 통계학과의 교수뿐만 아니라 의학과, 국제관계학과, 부동산학과, 공간정보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가 참여했다.

이영덕 한국DB진흥원장은 “3:1을 뛰어 넘는 높은 경쟁률과 다양한 전공에서의 관심은 빅데이터가 더 이상 변수가 아닌 상수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런 시류에 발맞춰 빅데이터 교육 역시 다방면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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