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메르스 등의 여파로 모바일 알림 서비스 적극 추진

▲ 푸시 서비스를 이용한 메시지 서비스 사례

[아이티데일리]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감염확산 사태 등의 여파로 최근 정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국민 모바일 알림 서비스 시스템 도입바람이 불고 있다.

보건복지부, 검찰청, 경찰청, 철도청, 인천국제공항 등은 ‘실시간 업무 알림 서비스’ 용도로 푸시 서비스를 이미 구축했고, 국민안전처,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은 ‘대국민 재난 알림 서비스 용도’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각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 산하 공단 등은 ‘내부 행정 업무 알림’ 용도로 푸시 서비스 구축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무튼 대국민 서비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는 정부 공공기관들은 각종 재난 재해와 관련된 장애정보 시스템을 구축, 장애정보는 물론 내부 행정 알림 및 홍보 등을 위해 실시간 모바일 ‘푸시(Push)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푸시 서비스는 각종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전달해 주는 알림이 서비스, 즉 세월호 사고나 메르스 바이러스와 같은 각종 장애정보 즉각 전달함으로써 재난재해를 사전에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더 나아가 주차와 같은 생활편의시설과 관련된 정보 전달은 물론 여론조사나 홍보 등에도 크게 활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

푸시 서비스는 크게 ▲Public Push(모바일 서비스) ▲Private Push(독자 엔진을 통한 서비스) ▲Local Push(PC 기반 서비스) 서비스 등 세 종류로 정부 공공기관들이 도입을 추진하는 서비스는 모바일 서비스라는 것.

한편 이 시장을 둘러싼 공급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A사와 H사의 푸시 서비스 기술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H사의 푸시 서비스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멀티 OS, 멀티 PC 서비스 등이 가능해 고객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