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고객에게 향상된 위협 탐지(SONA) 기술도 제공

시만텍코리아(대표 윤문석, www.symantec.co.kr)는 노턴 제품군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윈도우 비스타 호환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만텍의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Norton Internet Security), 노턴 안티바이러스(Norton AntiVirus) 2006 및 2007 버전, 그리고 노턴 컨피덴셜(Norton Confidential) 사용자들은 윈도우 비스타 운영 시스템에서도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시만텍은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와 ‘노턴 안티바이러스’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위협 탐지 기술(SONA;Symantec Online Network for Advanced Response)을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시만텍이 지난 2005년 인수한 홀시큐리티(WholeSecurity)사의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SONA 기술은 점차 수명이 짧아지고 예측하기 힘들어지고 있는 온라인 위협 동향으로부터 사용자들을 보호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정식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탐지 정의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트로이 목마, 웜, 대량 메일 발송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혹은 다운로더와 같은 악성 코드를 방지할 수 있으며, 특히 소프트웨어 접근 허용 여부를 묻는 경고창 등의 불편없이 광범위한 위협에 대한 제로-아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시만텍코리아의 보안사업을 총괄하는 변진석 전무는 “다수의 보안 제품들이 제한된 범위의 귀납(heuristic) 기술을 사용하는 반면에 대량의 이기종 소프트웨어 행동 데이터 기반의 탐지 기술을 이용하는 SONAR는, 사용자 편리성이나 시스템 리소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잠재 위협에 대한 0.0004%의 오탐지율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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