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과학 활용 사례 근간, 국내 데이터 경제 활성화 방안 등 제시

▲ 김옥기 엔코아 데이터서비스센터장

[아이티데일리]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산업혁명 4.0: 데이터 경제와 데이터 과학’ 세미나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엔코아가 최근 데이터서비스센터장으로 영입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김옥기 씨가 연사로 나선다. 국내외에서 경험했던 데이터 과학 활용 사례를 근간으로 국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과, 국내 산업 구조에 맞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육성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데이터 과학, 어떻게 기업을 바꾸었나?’의 저자인 김옥기 센터장은 오바마의 대선 승리와 9·11 테러범 색출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데이터 서비스 기업 액시엄(Acxiom)에서 7년간 근무하며 제너럴 모터스(GM),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트라이프(MetLife)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국내 금융, 통신, 유통, 제조 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및 지방단체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과 전략 컨설팅, 예측모델 개발, 캠페인 및 평가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김옥기 엔코아 센터장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도래했을 때 미국 기업들은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내부 데이터의 품질 고도화에 집중했으며, 이후로도 내부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를 빅데이터와 통합해 기업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며, “조직과 문화를 혁신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의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엔코아의 데이터 전문 포털 ‘데이토’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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